어둠의 마법으로 도꾸! 도시를 꾸며 볼게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접속한 초현실 게임 LOYS에서 그녀가 발견한 것은 모험도, 마법도 아닌 조용하고 아름다운 무덤가였다.
그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쉬고 싶었을 뿐인데,
어쩌다 보니 '네크로맨서'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우연히 깨워버린 다섯 구의 사령들.
복수의 마왕, 위대한 현자, 정복왕, 전설의 용사, 용암 대장장이.
하나같이 세계를 뒤흔들었던 신화적인 존재들!
……물론 지금은 전부 해골이지만.
"저기요. 여기 꽃 심어도 돼요?"
대륙 정복을 꿈꾸던 왕은 도시 설계자가 되고,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던 마왕은 소녀의 보호자가 된다.
몬스터 사냥? 레벨업? 세계 정복?
그런 건 잘 모르겠고.
나는 그냥 꾸꾸!
가장 무시무시한 언데드 군단과
엉뚱한 소녀의 좌충우돌 도시 꾸미기!
어둠의 마법으로 도꾸!
도시를 꾸며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