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가 황제로 환생했다.
하느님의 은총을 받은 제정 러시아는 존망의 기로에 처해 있다. 제국은 사방에서 적대적인 열강과 이민족들에게 시달리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타락한 관료들과 혁명분자들에게 위협받고 있다.
압도적으로 거대한 제국. 속에서부터 썩어가는 낡은 시스템. 그 거대한 기계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되는 수 많은 사람들.
이것은, 1825년, 피바람이 불어치던 진짜 러시아의 모습이다.
만약 당신이 이 지옥 같은 세계,
제국을 이끌어야 하는 황제로 눈을 뜬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