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카페, 오늘도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눈 떠보니 이세계, 가진 건 커피 씨앗 한 알과 석 달 치 밀린 월세뿐이다.
"한 달 안에 갚으라고? 커피나무가 열매 맺기까지 3~4년인데?"
극현실주의 컴공 출신 서이삭, 마나로 키운 커피로 광산 노점에서 냉커피를 팔기 시작한다. 계산은 빠르고 말빨은 더 빠른 그 앞에 휘핑크림 같은 토끼수인, 천상천하유아독존 용수인, 사고 치고도 꺄르르 웃는 뱁새 아기, 힘이 너무 센 곰수인까지 하나둘 모여든다.
원두 농사부터 레시피 개발, 인테리어, 배달, 그리고 왕국 입점까지!
효율만 따지던 사장님이 사람 냄새 나는 카페를 만들어 가는 이세계 카페 운영 힐링물.
"사장님, 주문 밀렸어요. 정신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