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메인 빌런으로 만든 세계에서 내일까지 살아남기
자전거에 치여 죽었다.
눈을 떠 보니 이세계.
능력치는 바닥, 첫 스킬은 「등산객 도시락」.
비명을 지를수록 주변 포식자들이 몰려온다.
살려고 발버둥 치다가, 용사를 죽였다.
「반영웅 — 용사를 죽였습니다.」
「당신은 모든 용사의 최우선 표적이 됩니다.」
왕국은 용사를 공장처럼 찍어 내고,
그 용사들은 전부 나를 사냥하러 온다.
좀비가 된 마법사, 노예 인장이 찍힌 원칙충 여기사, 술 없으면 못 사는 아저씨.
최악의 파티를 이끄는 쫄보 반영웅의 목표는 단 하나.
내일까지 살아남기.
이세계는 나를 환영하지 않는다.
그러니 나도 이세계한테 예의 따위 안 차린다.
※ 거친 욕설과 폭력 묘사가 포함된 블랙코미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