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예정 악녀들의 전담 변호사가 되었다 표지

처형 예정 악녀들의 전담 변호사가 되었다

그라파스 - 원작대로라면, 이 재판에서 그녀는 사형당한다.
그리고 몇 년 뒤, 제국은 지도에서 사라진다.

하필 빙의한 몸은 돈을 받고 일부러 지는 국선 변호인.
서랍 속에는 이런 쪽지가 들어 있었다.

[벨리온 건. 패소할 것.]

…미안하지만, 이번엔 이겨야겠다.
살고 싶으니까.

첫 번째 의뢰인은 성녀 독살 미수로 처형을 앞둔 공작영애.
두 번째는 결계를 깨뜨렸다는 마탑의 마녀.
그다음은 황녀, 그리고 북부의 기사단장.

원작이 처형대에 세운 악녀는 다섯.
그 재판에서 이길 생각인 변호인은, 아마 나 하나뿐이다.

"넌 왜 나 같은 걸 위해 목숨까지 거는 거야?"

아니, 저는 그냥 살고 싶을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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