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아기
기저귀를 채우려면 온 집안을 뛰어다녀야 하고, 밥을 먹이리니 숟가락이 초능력으로 날아다닌다. 현장 바닥을 구르는 타일공 아빠와, 하루 종일 육아에 멘탈이 탈탈 털리는 평범한 주부 엄마의 단란했던 일상은 하루아침에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딸이 꿈속에서 숫자가 적힌 공을 던져왔다.
설마…… 이게 진짜라고?
사고 안 치고, 아프지 않고, 오늘 하루도 무사히 밥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그것이 이 집안의 가장 위대하고 험난한 메인퀘스트다.
초능력 아기의 무사 성장을 위한 평범한 부부의 피땀 눈물 기상천외 육아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