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레비아탄 표지

이순신의 레비아탄

픽션K - "다리가 부러졌으면 나무를 깎아 부목을 대면 그만이고,
정령이 물방울알이면 빨래 방망이로 쓰면 그만이다."

천지영맥과 사신수가 나라의 운명을 떠받치던 시대.
20세 약관의 무과 시험장,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 이순신은
버드나무 껍질로 뼈를 동여매고 기어이 급제한다.

하지만 영약식 제단에서 그가 소환한 것은
화려한 주작도, 뇌전의 백호도 아닌……
공격력 0짜리 말랑말랑한 '물방울알' 하나?!

"물풍선 도령이라니!" 온 한양의 비웃음을 사며
최전방 영하 30도 함경도 변방으로 쫓겨난 순신.
하지만 그 보잘것없는 물방울알의 정체는
대양의 모든 수맥을 지배하는 태고의 고대신 '레비아탄'이었는데!

만성 위장병에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원칙 하나에 목숨을 건 우직한 독종 이순신과
그의 품에서 자라난 바다의 신이 써 내려가는
불멸의 회천(回天) 대서사시!

자유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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