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숨긴 밤 표지

당신이 숨긴 밤

파바미 - 언니가 죽은 호텔에서, 그 남자를 만났다.

3년 전, 서하윤의 언니는 호텔 17층에서 추락해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남긴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경고 문자 한 통.

‘누구도 만나지 말고. 내가 직접 연락할게.’

그리고 3년 후.

언니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호텔에 입사한 하윤은 전략기획실장 차이준을 만난다.

처음 만난 사람인데도 이상하게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

무심한 듯 다정하고, 쉽게 웃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자신의 농담에는 웃어 주는 사람.

그런데 그에게는 하윤이 몰랐던 과거가 있었다.

그는 죽은 언니를 알고 있었다.

그것도 언니가 세상을 떠난 바로 그날, 같은 호텔 17층에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고 싶은 진실이 늘어날수록, 그 남자와 나누고 싶은 일상도 많아진다.

믿고 싶은 마음과 확인해야 할 진실 사이에서 시작되는 사랑.

《당신이 숨긴 밤》

어떤 비밀은 사랑을 흔들고, 어떤 사랑은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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