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강시로 무림을 경영함
폭탄 테러로 날아간 한국자동차 공장.
눈을 떠보니 정파 놈들의 기습으로 멸망 직전인 혈교의 소교주 ‘혁련강’이 되어 있었다.
절망도 잠시, 귓가에 울리는 익숙한 기계음.
[― 관리자 권한이 확인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김득칠 님.]
현대 최첨단 이족보행 AI로봇 ‘아틀리에’가 왜 강시의 몸으로 부활한 건데?!
게다가 머릿속에 쏟아지는 혈교의 강시 비술까지.
전직 대기업 생산직 짬바 20년, 김득칠의 눈이 번쩍 뜨였다.
망해가는 혈교를 부활시키기 위해 경영을 시작한다.
그것도 무림맹이 위치한 개봉에서 말이다.
"우리는 즉시 중원의 최대 경제 핫플레이스, 개봉(開封)으로 진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