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다의 정애별곡(貞愛別曲)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저에게 첫사랑을 가르쳐 준 사람이 책 첫장에 직접 써서, 헤어지던 날 선물해 준 글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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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지나온 날을 반추할 때,
괜시리 미소가 지어지는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조금만 더 잘해 볼걸.'
그리움과 함께 아쉬움이 고개를 들기도 하겠지요.
저에게도 그런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합니다.
좌충우돌하고 무모하지만, 그만큼 부딪치고 깨지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1985년, 청춘의 빛나는 대학 생활과 첫사랑에서 시작하지만, 살아가는 만큼 사랑과 인생의 무게가 더해집니다.
가상 소설입니다.
그러나 읽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