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시대
그의 꿈은 수많은 기병을 이끌고 전장의 맨 앞을 달리는 것이다.
공을 세우고 싶어 내지른 창 한 번.
그러나 적진에 고립된 그를 구하러 온 것은 동료들이었다.
활을 겨루고, 말 타는 법을 배우고, 밥상 앞에서 시답잖은 말로 웃는 날들. 전쟁이 닥치면 그들과 함께 창을 들고 서로의 등을 지켜야 한다.
작은 변경의 성에서 시작된 싸움은 점차 고구려의 운명과 맞물려 간다.
이름을 떨치고 싶은 청년이, 함께 싸우는 이들을 이끄는 장수로 자라나는 이야기.
우리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