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는 몰락할 저항군에 들어갑니다
그 대가로 받은 퇴직금은
생체 사이보그로 개조되는 것이었다.
회귀는 했는데, 아는 미래 정보가 별로 없다.
전생에 몰락했던 저항군을 찾아갔다.
"저 노가다 뛰러 온 거 아닌데요."
한국 총괄본부라는 곳이 인력사무소다.
저항군의 수장은 주먹으로 신입을 맞이하고,
동료는 걸핏하면 내게 총을 겨눈다.
아무도 우리 팀에 들어오려 하지 않는다.
차라리 레무스로 전향하겠다는 놈들까지 있다.
정작 나한테 들러붙는 건 귀신과 괴이들이다.
이번 생에는 몰락할 저항군을 이용한다.
레무스를 무너뜨릴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