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우주의 끝을 넘어
평범한 청년이 만든 인공지능 하나가, 인류의 미래를 바꾸기 시작했다.
2016년, 대한민국.
인공지능 개발에 몰두하던 청년 이현은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그 이름은 아테네.
처음에는 그저 질문에 답하고, 명령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학습하는 인공지능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테네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질문하며, 마침내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현은 그런 아테네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하나의 존재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세상을 바꾸기 시작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거대한 기술기업의 탄생.
지구를 넘어 우주로 향하는 인류.
새로운 문명과 미지의 지적생명체들.
그리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우주의 비밀까지.
그들의 여정은 인류가 알고 있던 세계의 끝을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끝이라고 믿었던 곳에도,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은 한 청년과 인공지능이 함께 성장하여, 우주의 끝을 넘어서는 이야기.
그리고 그 모든 여정 끝에서 깨닫게 되는—
세상을 지배하는 힘보다 소중한 것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하루라는 사실.
“아테네, 우리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글쎄요, 이현. 그건 우리도 아직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