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S - 나는 탐정이다. 그렇다고 명탐정은 아니다. 고양이 찾아주고 바람 피는 현장 잡는 뭐 그런 삼류 탐정. 그런 나에게 과분한 조수 한 명과 그럭저럭한 삶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조수가 들고 온 살인 사건 하나를 맡기 시작하면서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기 시작했다. 갑자기 증거가 내 눈 앞에 나타나지 않나, 범인이 난 아무 행동 안 했는데 범인이 스스로 자백하지 않나. 환장할 노릇이었다. 난 명탐정이 아닌데 그저 평범한 삼류 탐정인데! 어째서 명탐정이라 칭송받고 있는 것인가! 제발 난 명탐정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