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S급 건물주, 던전을 사서 재개발한다
게이트 폭주 한 번에 오백억짜리 빌딩도, 마흔다섯 해 인생도 무너졌다.
다시 눈을 뜬 날은 최초의 게이트가 열린 오 년 전.
이번에는 던전의 숨은 가치를 읽는 눈과, 구조물을 한 방에 부수는 주먹이 생겼다.
문제는 주먹 한 번에 한 달 깁스. 재건축은 직접 해야 한다.
첫 매물은 아무도 사지 않는 일억짜리 F급 던전.
남들은 텅 비었다는데, 감정사는 셔터 뒤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고 한다.
“이번에는 안 무너지는 건물을 올릴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