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수들이 주인 몰래 세계를 정복함
교장실의 '황금 만드라고라'를 갉아 먹은 소환수 때문에 빚만 떠안고 변경의 흙먼지 나는 농장으로 쫓겨났다.
말라 죽어가는 약초밭과 물길을 막아선 오크 부족. 살아남기 위해 밭이나 일구며 빚을 갚으려 했을 뿐인데……
"뺙?"평범한 줄 알았던 토끼 소환수가 오크 전사를 단숨에 제압하고,
까마귀 소환수는 대륙이 잊어버린 세계수의 기억을 품고 있다?
주인은 그저 조용히 농사짓고 살고 싶은데, 소환수들이 아무래도 세상을 뒤엎으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