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잡배의 제자 표지

시정잡배의 제자

비뉴턴유체 - -여차하면 발끝으로 흙을 차라.

-매운 여뀌잎을 씹어 상대 눈에 침을 뱉어라.

-무림인이라면 다 비웃는 나려타곤이야말로 천하제일 신법이다.


필승검(必勝劍)의 주옥같은 가르침이었다.

반드시 이기는 검, 필승검 관충.

별호만 들으면 천하를 호령하는 고수 같지만,

실상은 낭인시장에서도 "그 양반 아직 살아 있었어?" 소리나 듣는 삼류 낭인이다.

말이 좋아 삼류 낭인이지 시정잡배에 불과했다.

그런 사부에게 칼을 배운 제자, 유자경.

그가 제자에게 가르친 검은 가장 기본이 되는 베기, 찌르기, 막기, 흘리기.

오히려 배운 것이 적었기에 초식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았고 그는 검에 묘리를 담아내기 시작한다.

약관의 나이에 정(正), 강(剛), 유(柔), 쾌(快), 환(幻). 다섯 가지 묘리를 자유롭게 구사하게 된다.


'높은 보수를 부르는 의뢰는 피하라'는 사부의 말을 무시하고 의뢰를 받는 자경.

그러다 결국 무림을 뒤흔드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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