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에서 배워서 집에서 완성한다
무림에서 배운 싸구려 심법.
집에 돌아와 한 시간 따라 했더니, 주먹질 한 번에 옷걸이가 날아갔다.
……이십 년이라면서요?
내 자취방 현관문이 무림과 연결됐다.
그런데 무림에서는 한 방울씩 모이던 내공이, 현대에서는 숨만 쉬어도 쏟아진다.
남들은 목숨 걸고 지키는 절세무공?
휴대폰으로 찍어왔다.
집에서 돌려보며 익히면 된다.
“대체 어느 문파의 무공이냐!”
“독학인데요.”
무림에서 배우고, 집에서 완성한다.
다시 넘어갈 때마다 천하의 고수들이 약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