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 펫샵의 위약금은 목숨입니다 표지

신수 펫샵의 위약금은 목숨입니다

오누 - 마왕을 쓰러뜨리고 은퇴한 지 300년.
9서클 대마법사 이안은 작은 펫샵을 열었다.

저주를 간식처럼 먹는 사막여우.
저주받은 금고를 털어 황금을 뱉는 다람쥐.
재채기 한 번에 기사단장을 날려버리는 뱁새.

이안에게는 그저 배를 긁어주고 밥을 챙겨줘야 할 귀여운 털뭉치들이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손님을 고르기 시작했다.

죽어가던 영애는 아카데미를 뒤집고,
파산 직전의 상인은 제국의 돈줄을 움켜쥔다.

“착각하지 마세요. 아이를 판 게 아닙니다.”

신수가 손님을 선택한다.
판매는 없다. 오직 대여만 가능하다.

그리고 빌려 간 아이를 학대한다면.

“계약서 읽으셨죠? 위약금은 목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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