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iq - 태성그룹 회장 비서실 전략팀장 서진우는 장학생 시절부터 15년 동안 회장 일가의 비자금, 차명회사, 후계 싸움을 뒤처리했다. '자네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 그 한마디 뒤 그는 교통사고로 위장되어 죽는다. 눈을 뜬 곳은 2012년, 태성 입사 전날의 반지하다. 진우는 태성에 들어가지 않는다. 머릿속 15년 치 태성가 사정을 수첩에 적고, 태성이 사려던 회사와 땅을 먼저 사며, 태성가 사람들에게 원래 일어날 진실을 조금 일찍 귓속말해 그들끼리 물어뜯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