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조작된 잔고증명서 뒤편에 10만 개미의 피눈물이 있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기록하고 지우는 인간이 거짓말을 할 뿐."
7년 전, 스승을 벼랑 끝으로 몰았던 5,000억 분식회계 카르텔.
그 침묵의 빚을 갚기 위해 '장부의 저승사자'가 돌아왔다.
금융감독원 회계감리국 출신의 특수감사본부장 강태혁.
천재 화이트해커 이지안과 함께 파헤치는 대한민국 1% 자본시장의 추악한 이면!
횡령, 무자본 M&A, 가공매출, 바이오 신약 사기, 그리고 거대 사모펀드 베르데 캐피탈까지.
더러운 장부를 찢고 자본시장의 피눈물을 닦아내는 통쾌한 감리 추적 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