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는 두 번 피지 않는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열여덟 살 소년 황혜성의 육신에서 다시 눈을 뜬다.
달라진 무림과 흩어진 제자들.
자신의 죽음 뒤에 감춰진 검은 태양의 음모.
그리고 존재해서는 안 될 제12실의 흔적.
잃어버린 진실을 되찾기 위해 진무혁은 다시 검을 든다.
그러나 그가 마주한 것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었다.
가짜 자하매화인과 흑일마핵.
십팔 년 전 끝내지 못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매화는 한 번 졌다.
하지만 그의 검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