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이라더니, 전설의 뒷수습 팀장 됨
눈에 안 띄게, 가늘고 길게. 정년까지.”
과기부 연구개발사업 정산 담당, 7급 주무관 최우진.
퇴근길에 구해 준 아이가 소원이 뭐냐고 묻길래
이렇게 답했을 뿐인데...
하루 만에 국민영웅, 이틀 만에 대통령 표창이라고?
사상 초유의 2계급 특진으로
연구개발사업 사후관리팀 팀장이 되자마자 깨달았다.
이 좌천 같은 승진은
과학기술의 최정점이 빚어낸 비과학의 극치를
있는 힘껏 과학과 행정으로 커버 치는 중노동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