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D-Day가 보이는 컨설턴트
[예상 운영 종료 D-17]
원인은 알려주지 않는다.
해답도 알려주지 않는다.
현재대로라면 언제 끝나는지만 보여줄 뿐.
메뉴를 바꿨다.
D-17 → D-9.
더 빨리 망하게 생겼다.
다시 분석하고, 버릴 것을 버리고, 살릴 것을 살린다.
실적 최하위 컨설턴트 한도준은 그 숫자를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채점기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망해가는 가게를 살려 컨설팅비를 받았다.
그러다 생각이 바뀌었다.
“컨설팅비는 필요 없습니다.”
“대신 지분을 주십시오.”
남들이 버린 사업을 살리고,
남들이 포기한 회사를 사들인다.
망하는 날을 볼 수 있는 컨설턴트의 기업 성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