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로판 속 시체가 됐는데요 (좀비를 곁들인)
연중된 '장르 배신작'에 유일하게 정답 댓글을 단 독자, 한서윤.
작가가 보낸 향수를 뿌리고 잠든 그녀가 눈을 뜬 곳은 관 속이었다.
원작 1권에서 한 줄로 급사하는 엑스트라, 엘로이즈 하트필드.
건국제까지 남은 시간은 약 1년.
그날 황도는 좀비로 뒤덮이고, 첫 희생자는 나를 감시하는 저 무뚝뚝한 기사다.
"모든 단서는 1권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1권 달달한 부분은 다 스킵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