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는 두번 죽지 않는다
5년을 최전선에서 버틴 탱커 도진은,
길드장의 그 한마디와 함께 S급 게이트에 봉인됐다.
혼자 남아 죽어가던 순간, 무언가가 몸속으로 흘러들었다.
—드디어, 같은 계열이.
눈을 뜨니 5년 전. 각성 직후의 반지하 원룸이었다.
손끝에서 파문이 일었다.
5년 내내 막혀 있던 힘이, 이번엔 열렸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잠가두었던 것처럼.
이번엔 버티지 않는다.
누가 언제 자기를 버릴지, 그는 이미 전부 안다.
이번엔, 버려지는 쪽이 내가 아니다.
· 40화 완결. 전편 집필 완료 — 연재 중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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