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리 셰프 표지

운곡리 셰프

UGun(유건) - 파리 최고 파인다이닝의 수석 셰프,
지도에도 없는 시골 마을 ‘운곡리’의 장독대에서 미식의 본질을 만나다.
프랑스 요리가 미식의 절대 기준이라 믿었던 오만한 천재 셰프, 강도현.

프랑스 3스타 레스토랑 ‘레투알’의 최연소 수석 셰프 자리까지 올랐지만,
현지 부셰프의 치밀한 음해와 모함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명예를 잃고 추락한다.

비리 셰프라는 주홍글씨를 안고 도망치듯 흘러 들어간 곳은
충청도 오지의 작은 시골 마을, ‘운곡리’.

그곳에서 만난 건 트러플과 버터 대신,
오래된 씨간장과 묵은지, 산나물을 들고 있는 시골 할머니들이었다.

“이게... 진짜 맛이라고?”

자칭 세계 최고라 자부하던 도현의 혀가 단 한 숟가락의 씨간장 앞에 완벽히 산산조각 난다.

버터와 트러플 뒤에 숨겨진 자신의 오만함을 내려놓고,
운곡리의 장독대 아래서 밑바닥부터 다시 배우는 미식의 정수.

프렌치의 정교한 테크닉과 한식 발효의 깊이가 만나는 순간,
자신을 밀어트린 자들을 향한 강도현의 완벽한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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