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랑단 너를 부르는 세계 표지

냥랑단 너를 부르는 세계

g567_eyesofkhepri - 별이 담긴 가로등이 밤새 꺼지지 않는 세계.
그 빛이 닿지 않는 낡은 시계탑에 두 아이가 산다.

배가 고플수록 농담이 느는 보리와,
자기가 바라는 것은 좀처럼 말하지 못하는 루아.

빵 하나를 나눠 먹는 둘의 꿈은 소박했다.
문이 있는 집. 따뜻한 저녁.
그리고 내일 아침에도 함께 있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루아의 손바닥에 별이 내려앉는다.

모두가 축복이라 부르는 빛을 따라,
두 아이는 처음으로 시계탑 너머의 세상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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