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회사가 망하기 34개월 전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표지

엔터회사가 망하기 34개월 전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대충정확 - 서이준은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저 자신이 맡은 일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랐다.
결재하기 전에 같은 문서를 세 번 확인하고, 누구에게도 책임을 추궁당하지 않는 선택을 찾으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결재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미래가 보였다.

34개월 뒤, 회사는 사라져 있었다.

그날부터 서이준은 잘못된 정산을 막고, 떠나려는 아티스트를 붙잡고, 무너질 공연과 데뷔를 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나의 실패를 막을 때마다 다른 문제가 생긴다. 돈을 지키면 사람이 떠나고, 사람을 지키면 회사가 손해를 본다.

미래가 보여주는 것은 오직 실패한 결과뿐.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문제가 생기지 않는 선택만을 바라던 남자가, 결국 자신이 감당할 문제를 선택하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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