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아크로스 표지

프로젝트: 아크로스

프룬그룸 - 돈 때문에 군대에 들어온 이병 한도윤. 달리기는 꼴찌, 근력은 평균 이하, 특기는 없다.

굳이 하나 꼽자면 — 남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걸 의심하는 버릇. 그리고 위기에서만 이상하게 빨라지는 머리.

"여기가 9분견대?" "군대에서 정시는 늦은 거야." "……그런 법이 있습니까?" "방금 만들었다."

이런 부대의 폐급 보급병이 전쟁의 운명을 뒤집기 시작한다.

폐기 예정이던 전투지원 AI 레온-7. 37년 전 사라진 천재 지휘관의 기록. 그리고 전쟁을 예측하는 게 아니라 '계획'하는 시스템.

[프로젝트: 아크로스]

"너는 군인이 될 자격이 없다." "……예?" "하지만 전쟁은 너 같은 놈이 필요하다."

창고에서 시작된 의심 하나가 분견대를 지나 함대를 움직이고 연방이 숨긴 전쟁의 진실을 향해 간다.

2년만 버티고 제대하려던 병사의 마지막 명령.

"전원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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