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백수,저승 대기업 취업했습니다.
현생에서 이랬던 내가 저승에서는 대기업 입사?!
죽으면 끝인줄 알았는데, 저승은 하나의 거대한 기업이었다.
신입사원 연수, 부서 배치, KPI‥‥
현실 못지 않게 빡빡하게 돌아가는 저승에서 뒤늦은 직장 생활을 하게된다.
이것도...취업이라고 볼 수 있는걸까?
조금 미심쩍은 사람들과 얼렁뚱땅 돌아가는 나의 사후 일상.
이런 운명도 정해져 있는걸까?
태몽 하나로 누군가의 앞날을 정해주는 이 공장에 오늘도 나는 출근 도장을 찍는다.
대졸 백수, 저승 대기업 취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