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존버해서 망겜회사 주인이 됐다
천만 원을 넣고 죽을 뻔했다.
눈을 뜬 건 200년 뒤.
내 주식은 그사이에
90조가 되어 있었다.
지분 2.84%.
세계적인 게임기업 루멘 인터랙티브의
단일 최대주주.
이 정도면 인생 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X끼들은 200년이 지나도
게임을 못 만든다.
신작 개발비 46조.
초기 이용자 31억 명.
그리고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그래서 최대주주 권한으로 직접 뜯어보기로 했다.
게임 좀 고쳐보려 했을 뿐인데.
테스트 서버에서 로그아웃이 사라졌다.
회사도 찾지 못하는 곳에 100명이 갇혔고,
나한테만 처음 보는 시스템이 떠올랐다.
[ OWNER VERIFIED
OWNERSHIP : 2.84%
SHAREHOLDER RANK : 1 ]
……잠깐.
게임이 왜 내 현실 지분을 알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