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지에 박힌 사기꾼 표지

검지에 박힌 사기꾼

냉면곱빼기 - 빽도, 재수도, 부모도 없었다.
스물셋 경장, 윤현수. 칼을 든 인질범을 맨몸으로 제압한 대가는 조직의 시기와 멸시였다.
그런 그의 검지에, 문방구 뽑기에서 나온 것 같은 은가락지가 박혔다.
종이 한두 장을 꿰뚫어 보는, 투시의 눈. 그리고 반지가 요구한 대가..
매달 한달치 월급이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시기꾼에게 걸려든 현수.
돈을 벌어야 했다.
그런데 이거 쉬울지 알았는데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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