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러 왔더니 다들 나한테 집착한다
그 빚만 갚으면 자유다.
돈이 된다는 말 하나만 믿고 마라분타가 들끓는 칼리스토까지 날아온 강다해.
가진 건 미친 듯이 빠른 발과, 스승에게 배운 돈에 대한 순수한 열망.
목표도 단순했다.
돈을 번다.
빚을 갚는다.
그리고 자유롭게 산다.
그런데 헌터가 된 첫날부터 일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했다.
게다 칼리스토 곳곳에서는, 인간들이 알던 전쟁과는 다른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었다.
어쨌든 강다해가 원하는 건 여전히 하나다.
돈 벌고, 빚 갚고, 자유가 되는 것.
그런데 왜.
갈수록 더 많은 놈들이 나한테 집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