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회귀하는 우주캅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뇌신경 해커.
그놈을 쫓아 이천 명의 쓰레기들이 구겨진 우주 열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놈의 꼬리를 잡기도 전에, 변수에 휘말려 허무하게 목숨을 잃고 만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아내가 남긴 유품, 낡은 지포 라이터가 시간을 되돌렸다.
단, 부활에는 끔찍한 대가가 따른다.
죽고 깨어날 때마다 육체의 감각이 하나씩 영원히 마비되는 것.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폐쇄된 강철 열차.
이 몸이 완벽하게 죽어버리기 전에, 놈의 숨통을 끊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