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운 그들의 죄
안전가옥에 살며 타인의 비극 앞에서는 범죄자를 감싸 안는 위선적인 사회 고위층들.
그들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들은 언제나 '고결하고 자비로운 선인'이었다.
하지만 법이 외면한 사각지대, 내 동생의 삶은 완벽히 파괴되었다.
그리고 내 동생과 나의 삶을 파괴한 범죄자는 그 자비로운 자들에 의해 용서받았다.
그들이 쌓아 올린 명예, 위선, 그리고 가식의 탑을 뼈대부터 무너뜨린다.
"기다려라. 너희가 베푼 그 자비가 얼마나 잔혹한 형벌이 되어 돌아오는지 똑똑히 보여줄 테니."
이미 인간이길 거부한 악마들에게 통상적인 정의는 사치다.
판을 흔드는 치밀한 심리전. 가장 확실하고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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