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951_cndcndl91 - 91년생 백수 김필류, 불법 도박 사이트에 700만 원을 먹튀당하다.억울함과 독기로 밤새 가상계좌 백단 원장을 파고든 끝에, 대기업 결제대행사(PG사)의 치명적인 매뉴얼 허점을 찾아내 놈들의 자금줄을 통째로 묶어버렸다.원금에 합의금까지 얹어 완벽하게 받아낸 그날, 합법의 시스템으로 불법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 진짜 맛을 보았다.이후 음지의 독보적인 존재 ‘편법의 왕 K’의 후계자가 되어 노원구에 흥신소를 차린 김필류.돈을 회수하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내일 없는 토쟁이들부터, 실종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는 썩은 실종전담팀 경찰까지.법망을 비웃는 무법자들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노는 진짜 '편법'이 시작된다.“불법 위에 편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