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교통경찰은 그 신호위반을 기억한다
교통경찰 강도윤이 도착한 곳은 마약 거래 현장. 믿었던 동기 형사에게 이를 알렸지만, 그는 이미 범죄조직과 얽혀 있었다.
경찰 내부의 정보 유출자, 운수회사를 이용한 마약 유통망, 그리고 그 뒤에 드리운 구청장과 국회의원의 그림자.
진실에 가까워진 도윤은 교통사고로 위장된 함정에 빠져 죽는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모든 사건이 시작되기 석 달 전.
포병 부사관, 사격교관, 101경비단을 거친 교통경찰 강도윤.
이번에 그가 사용할 무기는 총이 아니다.
차량번호, 교통영상, 사고기록, 신호와 도로의 흐름.
범죄자들이 도로 위에 남긴 흔적을 따라, 죽음을 설계한 자들의 길목을 교통경찰 강도윤이 먼저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