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 손이 닿는 순간, 기억이 보이기 시작했다 표지

피에 손이 닿는 순간, 기억이 보이기 시작했다

무냐호 - 피를 만지면 기억이 보인다. 그리고 그 기억의 끝에는 11년 전 사라진 아버지가 있었다.


피에 손이 닿는 순간, 타인의 기억이 보였다.

희귀 유전병이라고 믿었다.

매일 먹던 붉은 약도,
11년 전 사라진 아버지도,
우리 가족에게 닥친 불행일 뿐이라고.

그러나 피 묻은 손을 붙잡은 날,
고등학생 차우진은 자신이 겪지 않은 ‘사라진 17분’을 보게 된다.

기록에서 지워진 사람들.
서류상 폐쇄된 병원.
도시 지하에 숨겨진 붉은 문.
그리고 모든 기억의 끝에서 발견되는 아버지의 흔적.

우진의 피를 원하는 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는 타인의 기억 속에서 자신의 정체를 추적한다.

내가 본 것은 과거인가.
아니면 누군가 내게 보여 주려는 기억인가.

피를 통해 기억을 읽는 소년이
지워진 이름과 자신의 혈통을 되찾는 도시 미스터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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