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용자 - 지긋지긋한 학교생활이었다. 오늘도 온갖 스트레스를 잔뜩 짊어진 채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가던 길이었다.아스팔트 바닥 한구석에 뜬금없는 알갱이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누에고치?"새하얗고 조그만 게, 꼭 나처럼 버려진 것 같아 자꾸만 눈길이 갔다.짐작도 가지 않는 이끌림에, 나는 결국 그것을 조심스레 손바닥에 얹어 집으로 데려왔다. 나는 그 자그만한 아이를 책상위에 올려두며 공부를 하며 계속 지켜보았다.
어느날 학교가 끝나고 집에 와보니 내 방이 견사로 뒤덮혀 있었다.우선 나는 방문 앞까지 뒤덮힌 견사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나는 어찌어찌 방문 앞 까지 뒤덮힌 견사들을 다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좀 쌩뚱 맞을 수 있겠지만 나의 집에 모르는 여자가 내 침대에서 누워있었다. 그 여자는 점차 서안의 누에고치 이자 여자친구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