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자가 너무 잘 던짐 표지

시구자가 너무 잘 던짐

손빙구 - "경기 좀 그만 지십쇼."
홧김에 내지른 그 한마디가, 그를 마운드 위로 올려놓을 줄이야.

대전 피닉스의 광팬 손주현.
오늘도 패배에 열받아 소리 지르다, 얼떨결에 이벤트 시구자로 당첨됐다.

[ 구속: 10pt ➔ 100pt (SS) ]
[ 능력치 조정이 완료되었습니다. ]

가진 포인트 전부를 쏟아부은 스탯은 단 하나, 구속.

163km/h.
공 하나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

제구도, 변화구도, 체력도 전부 바닥인 반쪽짜리 괴물.
그래도 상관없다 — 던질 수만 있다면, 나머지는 채우면 되니까.

화면 너머로만 지켜보던 팬이, 이제는 마운드 위에서 증명한다.

시구자가 너무 잘 던짐.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스포츠

#현대판타지 #스포츠 #시스템 #노력가 #먼치킨 #야구 #성장
조회수: 1,454 | 선호작: 15 | 좋아요: 5 | 연재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