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되돌린 황녀는 황제를 버린다
8년 전으로 돌아온 아리아는 약혼 서약서를 불태우고, 전생에서 황제에게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던 북부 대공을 찾아간다.
“저와 약혼해 주세요. 사랑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계약 약혼자는 지나치게 다정해지고, 그녀를 죽였던 남자는 뒤늦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이번 생에는 황제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의 왕관도, 정해진 운명도 모두 빼앗을 것이다.
"당신을 황제로 만든 것도 나였으니,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도 내가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