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 교주님의 멘탈 관리사가 되었다
그런데 이 무림, 강한 놈일수록 멘탈이 심각하다.
"교주님, 지금 주화입마가 아닙니다."
"그럼 무엇이지?"
"그냥 잠을 안 자서 예민하신 겁니다."
천하제일의 고수부터 피도 눈물도 없다는 마교의 간부들까지.
하나같이 나를 찾아와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들이 내 진단을 믿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천하의 고수들이 검 대신 상담 예약표를 들고 내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다음 환자 들어오세요."
……제발 무림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적당히 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