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임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끝 없는 투자 실패와 회사의 업무에 대한 압박.
어느 순간 찾아온 번 아웃에 홀연히 옥상에 올라간 그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일을 경험한다.
그것은 바로 멀티버스 세상 판게아.
"저 이제 그만 두고 싶습니다.."
큰 마음 먹고 결심한 퇴사.
"아니야. 판게아로 출근하게."
"네???"
하지만 퇴사를 하기 위해 선택한 판게아에서 또 다른 일을 시작하게 되는 슬픈 상황이 벌어진다.
이것은 일인가? 게임인가?
무슨 수를 써도 회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준호의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