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왜 고구려 장군이고 저 새끼가 내 상사임?
칼바람 부는 전장에서 고구려 남장 장군이 된 내 앞에,
사사건건 날 달달 볶던 회사 과장님이 적국 포로로 잡혀 왔다.
현대로 돌아갈 방법? 모른다.
고구려 판을 뒤엎고 해결해야 할 스케일은 역대급.
그 와중에 포로 주제에 눈치 1도 안 보고 상사질(?)하려는 저 재수 없는 놈을 어쩌면 좋을까.
"과장님, 그 잘난 머리로 현대로 돌아갈 계산이나 좀 해보시죠?"
돌아가지 못하면 진짜 죽는다! 천 년을 뛰어넘은 두 직장인의 환장할 고구려 구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