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한 AI와 개발자가 제국의 적이 되어버렸다
한민석은 열일곱 살 검사 카일 로웬으로, 아르고는 제국 최연소 궁중 마법사 아린 에델바이스로 다시 태어난다. 서로 다른 진영에 선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동행자 계약으로 연결되고, 전쟁터에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적과 아군의 경계를 넘어선다.
그러나 그들의 능력은 신탁으로 오해받고, 아린은 제국을 배신한 반역자로 몰려 사형을 선고받는다.
한편 제국의 황제 레오니스는 인간의 삶을 신과 시스템의 판단에서 해방하기 위해 신성국가연합을 정벌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정체불명의 존재가 명령을 보낸다.
[아린 에델바이스를 죽여라.]
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인간의 선택을 믿으려는 황제. 자신이 인간인지 의심하는 AI.그리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두 사람.
신이 만든 천국에, AI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그렇다면 그들은 인간의 세계를 직접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