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구하러 갈게
그러나 마지막 임무에서 배신당해 죽음을 맞이한 그는 두 개의 달이 떠오르는 낯선 세계에서 한 구의 스켈레톤으로 깨어난다.
그를 소환한 사람은 재능 없는 초보 사령술사 조엘. 사라진 여동생을 찾고 싶은 조엘과, 이 세계 어딘가에 있을 연인 민희를 찾아야 하는 로운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계약을 맺는다.
몸은 뼈뿐이고 마법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로운에게는 수많은 전장에서 살아남으며 완성한 예측 전투와,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냉혹한 판단력이 남아 있다.
마수가 날뛰는 발푸르기스의 밤, 몰락한 고대도시와 금지된 마법, 인간보다 영리한 괴물들. 그리고 로운보다 먼저 이 세계에 도착한 누군가의 흔적.
“살아 있든 죽었든, 반드시 찾아낸다.”
죽은 용병의 마지막 임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