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수리공은 전장을 해체한다 표지

F급 수리공은 전장을 해체한다

광익인 - 귀환석이 실패했다.
구조대는 오지 않았다.
F급 수리공 한시우는 죽으라고 폐광에 버려졌다.
살아 나가려면 보스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무기도, 공격 스킬도 없는 채로.
그 순간, 쓸모없다 조롱받던 《결함 감지》가 각성했다.
[군주종의 치명적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파괴할 경우, 연결된 몬스터 군단이 연쇄 붕괴합니다.]
망치 한 번에 보스가 무너졌다.
두 번째 망치질에는 군단이 쓸려나갔다.
그제야 세상이 깨달았다.
한시우는 약점을 찾는 헌터가 아니다.
전쟁이 무너질 지점을 결정하는 인간이다.
몬스터에게 함락된 47개 도시.
그곳에 잠든 막대한 코어와 전설급 아이템.
도시를 되찾기는커녕 전리품을 차지하려 서로의 뒤를 찌르는 국가와 길드들.
상관없다.
몬스터는 부수고, 배신자는 밟고, 빼앗긴 도시는 전부 되찾는다.
버려진 F급 수리공의 망치가 떨어지는 순간,
군주종의 멸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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