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헌터가 귀신과 계약했다
전 세계에 게이트가 열렸다.
귀신, 요괴, 악마, 천사.
인간이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믿었던 존재들이 현실을 침식하기 시작했다.
인류는 각성했고, 헌터가 탄생했다.
하지만 나는 F급.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최약체 헌터였다.
그러던 어느 날.
폐쇄된 귀문(鬼門) 게이트에서 천 년 동안 봉인된 귀신과 계약을 맺었다.
"내 힘은 검이 아니다."
"존재를 이루는 힘을 베는 힘이다."
마나.
마기.
신성력.
요력.
그리고 영혼까지.
모든 힘을 베는 계약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