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이 나를 부를 때, 언제나 너에게 가겠어.
업계 최고의 민간 경호원 강민.
차가운 이성과 완벽한 실력으로 ‘유령(Ghost)’이라 불리던 그에게 어느 날 생소한 기억들이 꿈과 두통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운명처럼 맡게 된 VIP, 대기업 회장의 딸 ‘서연우’.
그녀의 눈빛을 본 순간, 알 수 없는 가슴의 통증과 함께 지독한 눈물이 흘러내리는데….
“걱정 마십시오. 제 눈앞에서 그 누구도 손끝 하나 대지 못합니다.”
서서히 밝혀지는 천년 전 백제 시대의 잔상.
주군과 무사, 그리고 이루지 못했던 비극적인 사랑.
연우를 향한 테러범의 총구 앞에서 몸을 던진 순간,
빗발치는 총성과 함께 닫혀 있던 천년의 기억이 완벽히 눈을 뜬다!
시공간을 넘어 되풀이되는 위협 속에서
이번에야말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한 한 무사의 처절하고도 뜨거운 로맨스 판타지.